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가 14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장애인 맞춤훈련을 시작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센터장 이환복)가 14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장애인 맞춤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맞춤훈련은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맺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기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발달장애인 배우로 구성된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을 창단한 바 있다.

맞춤훈련은 26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7일까지 약 5주 간 진행된다. 내용은 공연 활동에 관련된 배우 및 스텝, 공연총괄, 일반행정 직무의 훈련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직장예절, 의사소통, 대인관계, 사회성 훈련 등의 인성 교양 훈련이다.

한편 맞춤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은 8월 현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환복 센터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훈련 활성화와 안정된 고용환경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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