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제10대 최은자 관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제10대 최은자(63세, 전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관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신임 최은자 관장은 1979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생활복지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저소득·소외계층 등이 살기 좋은 맞춤형 서비스, 장애인생할편익 복지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각지대 없는 함께하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2014년에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장관상 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4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적으로 최소화해 치러졌다.

최 관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스스로 일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도록 만들어 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로 화합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전라북도 지역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수고해온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모든 관계자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복지관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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