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신성래)가 3일 군산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군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부모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공단 지원 사업과 장애 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센터의 취업성공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진로 지도 방향을 제시했다.

신성래 센터장은 “학교, 부모, 훈련기관이 장애 학생의 직업 활을 통한 자립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직업훈련, 직업체험 및 부모교육 등을 통한 발달 장애 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전문적인 직업훈련과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직업훈련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북지역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은 센터(063-219-4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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