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틔움복지재단 틔움직업재활시설이 지난 10일 청각장애인 스팀세차직업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틔움복지재단이 지난 10일 청각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위해 실시한 ‘스팀세차직종 산학연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팀세차 직업훈련은 취업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고용 확대와 서비스 직종으로의 제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특화 훈련과정이다.

6월 23일부터 6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훈련생들은 차량 세차를 위한 실무중심의 훈련을 비롯해 자동차 기능 관리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현장적응 훈련까지 마친 4명의 수료생은 광주광역시 각지의 스팀세차 업체에 취업할 예정이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의 오창식 원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지역사회 직업재활시설과 연계해 직업훈련을 개발하고 또 이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 청각장애 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유형으로도 이를 확대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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