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관에서 예비제공인력, 관련기관종사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제1차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관에서 예비제공인력, 관련기관종사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제1차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만 12세에서 18세 미만 중·고등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이 방과 후 안전한 돌봄을 받으면서 프로그램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제공인력 양성교육은 주간활동서비스 10과목, 방과후활동서비스 6과목으로 구성됐으며,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발달장애인과 안전 등 공통과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주간활동의 경우 30시간의 이론교육과 24시간의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제공인력 자격을 갖게 되며, 방과후활동서비스의 경우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박승택 전북발달장애인센터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제공인력이 발달장애 이론과 실천 방법 등을 학습해 기본소양과 직무역량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게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전북발달센터는 활동서비스 제공인력을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지역 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13곳,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16곳이며, 본 사업 관련 상담 및 지원 문의는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63-714-2610 또는 1522-2882)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