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농성동 일대에서 지역사회 자립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농성동 일대에서 지역사회 자립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 활동가,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캠페인 활동 목적을 설명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개선 활동을 벌인 뒤 거리행진에 나섰다.

거리행진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조성과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는 이동권과 접근성을 보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종원 센터장은 “장애인을 위해 설치한 경사로가 유모차도 다닐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때, 모두가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받는 진정한 복지국가라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 도시 누구나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