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가 23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맞춤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맞춤훈련은 지난 2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주맞춤훈련센터가 맺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기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전주맞춤훈련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위기 상황을 절감해 훈련은 당분간 온라인 재택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 1달간 진행될 맞춤훈련은 일반 사무행정 직종에서 요구되는 직무에 관련된 훈련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직장예절, 의사소통, 대인관계, 사회성 훈련 등의 인성교양훈련도 병행해 진행하게 된다.

맞춤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은 4월에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전주맞춤훈련센터 이환복 센터장은“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하며,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훈련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방안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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