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평화도서관에 52번 째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전주시립평화도서관에 52번 째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

이번 전주시립평화도서관점은 지난 23일 전주시립도서관점이 개소하고 전주시내 도서관에서는 2번째로 문을 연 사례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다. 이번에 문을 연 전주시립평화도서관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52개 매장에 약 25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립평화도서관점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 전주시는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카페 운영은 전북장애인손수레자립생활협회에서 맡았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남인순 사업본부장은 “전주시립평화도서관이 개소하며 전라북도 지역 안에서만 9개의 카페가 문을 열고 총 30여 명의 바리스타가 일자리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이벤트 마케팅 등의 대국민 홍보를 통해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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