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9일 유관기관단체장, 대학강사, 장애인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가, 지역 장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9일 유관기관단체장, 대학강사, 장애인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가, 지역 장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은 지난 5월 1일 개강해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총15회에 걸쳐 동료상담 및 권익옹호, 탈시설과 자립생활, 취업역량강화(원예교육, 목공예, 커피 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전 학생(10명)이 수료했다.

김종원 센터장은 “자립생활이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한 자에게 주어진 선물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평소에 자립생활에 필요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지속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훌륭하신 가르침을 연마해 나간다면, 완전한 자립생활이 하루 빨리 실현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광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이자 자립생활대학 학장인 김황용 교수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역할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과정이다.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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