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홀더입니다' 포스터. ⓒ장애인극단 그래도

광주광역시 장애인극단 '그래도'가 오는 24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도가니' 사건을 다룬 창작극 '어서오세요! 홀더입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장애인극단 '그래도'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에서 느끼는 아픔을 연극을 통해 치유하고자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연극인과 함께 총 40회에 걸친 이론교육, 연기 훈련, 공연 연습에 매진했다.

장애인 예술가들이 문화의 수혜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인화학교의 '도가니' 사건을 재구성한 연극으로 장애인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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