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체육관이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공모단체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제시장애인체육관은 이번 선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450만원을 지원받아 ‘지평선 통합농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스포츠(Unified Sports)는 스페셜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선수(비장애인)가 함께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평선통합농구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정기연습을 진행한다. 이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전국통합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정완 관장은 “통합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돕는 사회가 구현되기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지평선 통합농구단에서는 발달장애인선수와 함께 운동할 비장애인 파트너도 모집하는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제시장애인체육관(063-544-70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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