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이하 전북발달센터)는 29일 오전 11시 전북발달센터에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활동 전반에 대한 업무협력, 공공후견 업무의 바른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 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해 나가게 된다.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 “양 기관은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전북 도내 1만 2000여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함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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