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고창군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고창군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발달센터는 고창군청, 고창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마을’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고창군 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을 진행, 전북발달센터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대상을 발굴했다.

전북발달센터는 전북 고창군 내 등록 발달장애인 508명 중 방문상담에 동의한 174명을 대상으로 대면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고창군장애인복지관과 4차례 사례회의를 통해 고창군 발달장애인 22명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의 여가프로그램, 직업적응훈련반 등으로 서비스 연계하고 학령기 발달장애학생 10여 명에게 고창군 인근의 특수학교를 안내했다.

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 “이번 집중방문상담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발달장애인 집중방문상담 서비스를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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