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0일 기관장, 재학생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수료식’을 가졌다.ⓒ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0일 기관장, 재학생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은 지난 5월 1일 개강후 8개월간 총15회에 걸쳐 동료상담 및 권익옹호, 문서관리, 회계, 취업역량(무등어망, 빨래방), 현장체험학습 등(8과목)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0명 전원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전과정 동영상 시청, 수료증‧표창수여, 빛고을장학증서, 근로장려금증서 수여, 축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원 소장은 “장애인이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하기 보다는 우리가 장애인이기 때문에 비장애인보다 몇 배 더 노력을 해 삶을 개척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간다면 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살기 좋은 여건 속에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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