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오는 3일 연합회 4층 강당에서 제91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이 한글점자를 만들어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기념식은 송암 박두성 선생의 손자 박현재씨의 강연(손자가 바라본 송암 박두성의 일생)과 점자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김갑주 회장은 “박두성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점자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삶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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