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버스터미널이 군민과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으로 조성된다.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여객자동차터미널의 BF인증 공모사업’에 보성군이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보성군은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여객자동차터미널 BF인증’은 기존 터미널의 구조를 변경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전문기관(LH)으로부터 BF인증을 받는 것을 말한다.

보성군은 올 상반기부터 12월까지 접근로 철거 및 포장, 횡단보도 설치, 장애인화장실 설치, 점자블록 설치, 자동문 및 음성유도장치 설치, 이용객 승·하차장 정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버스터미널 BF인증 시범사업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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