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전윤주)는 22일 전주시 원당동에 위치한 학전마을 수영장에서 중증장애인 15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더위 타파’라는 주제로 평소 비장애인에 비해 수영장 이용이 쉽지 않아 물놀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또한 완산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전주고, 성심여고, 상정고 등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동그라미’소속의 청소년 15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시원한 물놀이 활동으로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점심으로 유부초밥을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전윤주 센터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수영장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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