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는 사전 직무적응 훈련을 마친 중증장애인 20명이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으로 채용됐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 1월30일부터 2월13일까지 ‘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예정자’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직무기술과 직장예절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 이들 중증장애인 20명은 2월26일까지 근로계약을 체결했으며, 2일부터 시교육청 및 각급학교 등에 행정보조원, 청소보조원, 도서관보조원 및 급식실보조원으로 배치되어 첫 근무를 시작했다.

광주지사 관계자는 “결실을 거두기까지 공단과 교육청은 끈기를 가지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가지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의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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