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진도경찰서는 60대 장애여성이 실종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8시께 전남 진도군에서 60대 장애 여성인 A씨가 실종됐다는 친인척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행방과 함께 남편 B(73)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A씨 부부는 지난 90년대 초 재혼해 20여년을 함께 살고 있었으나, 최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승용차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북과 대구 등지에 나타난 사실을 밝혀내고 해당 지역 경찰에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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