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지역센터(이하 전남센터)'가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7일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우기종 전남정무부지사, 류붕걸 광주·전남지방청장, 전영재 무안부군수,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전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남센터는 무안군 삼향읍에 자리잡았으며, 전용면적 333㎡ 규모로 총 8개의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기청은 전남센터 개소에 따라 지역 내 14만 6천명의 장애인과 1,632개의 장애인기업(2013년 말 기준)에 든든한 디딤돌이 하나 더 놓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장애인기업 지원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이달 말 충북센터를 개소,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4곳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향후 광역시도에 1개의 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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