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1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식정보 접근 기회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이용자가 요구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시각·청각·지체 장애인은 물론 장기요양(1∼2등급)자, 국가 유공자 중 상이등급(1∼3급)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도 지원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해당 증명서 사본을 도서관에 직접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회원등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대출 권수는 1인 4권, 대출기간은 14일 이내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 군립도서관(☎063-650-56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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