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4월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장애인들이 장애인 복지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뜻을 모았다.

광주지역 장애인단체들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4·11총선 장애인연대 출범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연대의 한 관계자는 "광주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책임지는 주체로서 장애인복지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후보자들과 시민에게 알려 지역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연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낙후된 현실을 반영한 장애인 복지정책 과제를 개발하고 장애당사자의 참여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대는 또한 일시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이 제시한 정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요 당선자들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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