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추가 도입과 승강설비가 갖춰진 장애인 전용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도입,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총 2억8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시범운영 중인 저상버스 2대를 오는 11월까지 4대 운영으로 확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으로 현재 7대가 운영 중인 장애인 전용 콜택시를 오는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목표는 총 50대로 올해 5대, 2010년과 2011년 각각 9대씩 18대, 2012년과 2013년 각각 10대씩 총 20대가 추가된다.

전북장애인신문 조나라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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