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 이하 구리장복)이 올해부터 ‘로봇재활실’을 개소하고 로봇재활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리장복은 지난해 10월 복지관 이용인과 보호자에게 로봇재활 시연회를 열었으며 11월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상지재활로봇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로봇재활실 개소를 위해 Smart Board, ComCog, Smart Pegboard, Smart Table, Smart Coach를 신규 도입했고 앞으로 장애인의 인지기능, 대·소동작 기능 증진 및 활동재교육에 효과적인 로봇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활로봇기기를 활용한 치료 접근은 가상현실기술에 기반을 둔 맞춤 환경 및 활동으로 시·청각적 피드백과 함께 체계적으로 게임화된 훈련과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리장복 김재현 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로봇재활서비스를 도입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새로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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