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만 5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이 만 5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됐으며, 성남시 거주 고령 장애인 중 평소 의료나 보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해 추가적인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상버을 통해 암 검진, MRI 등 총 80종의 검진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전문의와 개별적인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개별적인 건강 컨설팅을 진행하고 필요 시 공공 의료기관 의뢰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장복 채정환 관장은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 고령장애인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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