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진식)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참여하는 경기도시각장애인예술제가 열리며 2부에서는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위시트리, 사진전, 보조기기 전시회 등을 준비했다.

기념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생중계되며, 문자 이벤트를 통해 4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경시련 김진식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1981년 12월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설립돼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게 됐으며 이 역사적 순간을 함께 맞이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많은 선배님의 희생과 열정이 오늘의 경시련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됐고 이러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과 많은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가정에서 고립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두 함께 상황을 극복하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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