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17일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취업한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가 17일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열었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 부산, 광주 3개소에 이어, 올해는 경기, 대전, 대구 3개소가 개소할 예정이다.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장생활에서 겪는 부당 해고나 불이익을 해결하기 위해 노무사, 변호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가를 위촉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태림 센터장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서 근로 현장에서 소외된 장애인 근로자들의 일터를 지켜주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소식 영상은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www.gscwd.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까지 2주간 페이스북에 ‘센터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