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 허그컵 카페에서 AAC를 이용해 주문받고 있는 장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은 ‘함께 소통하는 AAC 행복빌리지’ 사업을 통해 화성시 서남부권역 공공기관, 약국 등에 의사소통 도움 그림판을 비치하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존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람과 소통(센터장 한선경), 화성시 어머니회 (부회장 김영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교육과 자문, AAC 마을 탐방을 통해 화성시 서남부권역 내 보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AAC존을 설치한 곳은 행정복지센터 7곳, 도서관 9곳, 약국 24곳, 파리바게트 화성발안점, 컴포즈 커피 화성향남점 등이다.

AAC란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하며 장애인뿐 아니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어린이, 어르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쉽고 간편하게 글자와 그림으로 제작된다.

이호걸 관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의사소통에 취약한 분들이 어려움 없이 소통하며 일상생활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공기관, 식당, 병원, 약국, 카페에 AAC 의사소통 도움그림판을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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