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 2명이 ‘현장중심직업훈련’ 진행중인 모이라이랩 전경.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가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함께 지역 내 장애 청소년에게 직·간접적으로 직업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현장중심직업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사회진입을 앞둔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학교 밖에서 다양한 직종의 직·간접적인 경험이 중요하지만 학교 외 현장에서 훈련할 기회와 사업체는 제한적이다.

이에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약 18개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다양한 직종의 사업장 중 일부를 직업훈련을 위한 현장으로 제공하고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는 훈련 지원인을 통한 직업훈련을 지원해 장애 청소년의 사회적응훈련과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현재 지역 내 장애 청소년 2명이 평택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이라이랩(어묵카페)에서 방역수칙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원두실링, 베이킹 등의 직업훈련을 현장에서 훈련지원인을 통해 훈련받고 있다.

또한 훈련 후 평가와 회의를 통해 현장중심직업훈련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중심직업훈련은 평택시 만 15세 이상 장애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070-5129-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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