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혜림, 이하 센터)가 오는 2월 5일까지 ‘맘편한 돌봄교실’에 참가할 장애 자녀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며 2006년부터 2014년 사이에 태어난 장애 자녀 5명이다. 참가 신청자는 복지카드를 소지해야 하며 낮시간 보호자의 부재로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자녀일 경우 우선 선발된다.

돌봄교실은 다음 달 15일부터 2주 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사회복지회관 내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예·체능 활동과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외부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이는 미술재료비·식비·간식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접수는 센터 홈페이지(http://www.famsupport.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 후 팩스(032-719-7883)나 이메일(famsupport@naver.com)로 전송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 내 구글 설문지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유선(032-719-7882) 문의 후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방학 기간 주보호자의 장애로 자녀 돌봄이 어렵거나 장애 자녀가 2인 이상인 경우 등 긴급한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인천 장애인 가족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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