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용인기흥장복)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프로젝트 “Cool House(쿨하우스)” 사업을 통해 기흥구 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21가정에게 에어컨 설치와 3개월 분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쿨하우스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진행된 릴레이기부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 쉼터,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지연이 늘어짐에 따라 폭염의 위험에 노출 된 폭염취약계층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인기흥장복은 기흥구 내 15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21가정을 발굴했다. 이중 에어컨이 없는 10가정에 에어컨 설치와 3개월치 냉방비를 지원하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나 냉방비 부담으로 인해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11가정에 3개월치 냉방비를 별도 지원했다.

용인기흥장복 김선구 관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보내주신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으로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면서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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