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경기도교육청은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2020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대면 박람회’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매해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비대면 방식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과 경기도 내 학교의 뜨거운 관심으로 2019년 2억8000만원 보다 29% 증가한 3억7000만원 구매실적을 달성하며 작년보다 많은 구매가 이루어졌다.

경기도에는 약 120여개의 직업재활시설이 있고 4000여명의 장애인이 근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과 주문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의 일거리가 생기고 급여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직업재활시설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경기도교육청 행사가 직업재활시설 활성화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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