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018년부터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식용달팽이농장을 운영,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2년간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식용달팽이를 키우는 파주장단콩달팽이농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만의 잠재력과 자립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고 지속적인 근로환경이 마련되었다.

올해는 파주지역 내 A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3명이 파주장단콩달팽이농장에서 농장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참여로 자립의 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자유로센터 이강천센터장은 “앞으로도 시설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달팽이농장 뿐만 아니라 달팽이를 이용한 비누 제작과 화장품 제작 등 다양한 직업체험 선택의 폭을 넓혀 취업으로까지 연결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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