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맞춤훈련센터에서 열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에서 박현 센터장이 맞춤훈련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맞춤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인천맞춤훈련센터(이하 인천센터)가 지난 27일 인천센터에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업체 인사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의 기업지원 사업 안내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위한 맞춤훈련사업 홍보 목적으로 마련됐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50명 이상 고용업체의 경우 근로자의 3.1%(공공기관은 3.4%) 이상을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 실태조사 결과 많은 업체들이 장애인 채용 의사를 보임에도 적합한 직무가 결여돼 있고 업무능력을 갖춘 장애인이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센터 박현 센터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공단 기업지원 및 맞춤훈련 사업을 적극 알리고, 상호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양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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