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오는 17일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누림에서 ‘커뮤니티 케어에 따른 보조기기 센터의 역할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보조공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커뮤니티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방위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형 모델’로써 자신의 집이나 그룹홈 등에서 주간·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의 커뮤니티케어 도입에 따른 지역 보조기기 센터의 역할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중앙보조기기센터 정승민 팀장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박종균 교수 ▲대구광역시보조기기센터 이진현 연구실장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이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조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성과발표와 특화 영역(안구마우스, 보완대체의사소통)에서의 보조기기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분과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보조기기 관련법 제정에 따른 보조공학사 국가자격 취득 및 자격증 유지 방안에 대한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이근민 교수의 특강도 계획되어 있다.

컨퍼런스 신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유료(2만원, 학생 및 장애인 50%할인)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관련 사항은 031-295-7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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