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장과 30일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엘오티베큠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와 30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엘오티베큠은 2002년 설립되어 반도체 제조용 기계와 기체펌프 및 압축기를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업체이다.

그 동안 2년 연속 장애인 고용 불이행 사업체로서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갖고 있었으나 공단의 적극적인 이행지원과 ㈜엘오티베큠의 장애인 채용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금번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엘오티베큠은 오는 5월에 이전하는 신사옥에 사내카페를 오픈하고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7명을 채용해 장애인 고용의무률 3.1%를 달성하고, 향후 사무보조 등 장애인의 적합직무를 발굴해 장애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아갈 예정이다.

원종호 공단 지사장은 “관내 장애인고용 미이행사업체들의 의무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장애인 채용의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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