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가 지난 13일 용인동백 마로별에서 ‘2018 챌린징 뮤직밴드 척수장애인 가족희망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고 있는 콘서트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내빈들과 협회회원과 그 가족들을 초대하는 자리로,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의 공연도 펼쳐지는 등 척수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연말을 마무리하는 감동적인 자리를 가졌다.

챌린징 뮤직밴드는 갑작스럽게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신체적 기능의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느끼게 되는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참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동질감 및 위안을 느끼며 우울증과 소외감을 해방, 스트레스 감정의 해소 등 서로 소통하고 일상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은 콘서트 외에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되는 곳에는 언제든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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