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오는 2일 오후 2시 40분부터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34개 회원시설 이용장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광역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에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동영상을 시청한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장애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비보이공연 및 마술공연이 이루어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복지시설로서 기업에 취업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에 34개소(근로사업장 3개소, 보호작업장 3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900명의 장애인이 근로와 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대다수가 중증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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