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지난 26일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 에세이 ‘별솔’을 출간했다.ⓒ한마음복지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지난 26일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 에세이 ‘별솔’을 출간했다.

7명의 발달장애인이 3개월 동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그 중 10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61편을 담았다.

에세이 ‘별솔’에 참가한 이지혜씨(26)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야기 할 곳이 없었어요. 글을 쓰면서 마음 속 상처가 치유된 것 같아요”고 말했다.

에세이 ‘별솔’을 담당한 최용성씨(41)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서 장애인 당사자의 의사를 표현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힘, 즉 자기결정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세이 ‘별솔’은 ‘별처럼 빛나고 소나무처럼 푸른 일곱빛깔 우리들 이야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에세이 ‘별솔’에 대한 문의는 한마음복지관 권익옹호서비스팀(T.031-725-958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