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내에서 ‘장애인 인권세미나 알쓸신장(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장애인 인권과 법 이야기)’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장애인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30일 한마음복지관 1층 ABA강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1차 세미나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박우근 변호사가 진행한다.

주제는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위한 형사법·민사법 상식으로, ▲수사와 공판의 절차 ▲장애인을 위한 특수한 형사절차(신뢰관계인 동석 등) ▲제한능력자 제도와 공공후견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12월 1일은 한마음복지관 2층 한마음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김무웅 센터장이 2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주제는 인권중심 패러다임과 장애·재활 정책의 역사적 변천과정으로 크게 ▲미국 장애·재활정책의 이해 ▲한국 장애·재활정책의 현황과 방향 ▲장애·재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자세의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날 세미나는 성남시 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사전접수 및 문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parkwk@sungjangin.org) 또는 전화(031-725-950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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