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품질 시험성적서, ISO, 친환경인증서.ⓒ가나안근로복지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이 공공기관 주 수요품목인 MLT-D305L 외 30개품목의 재제조토너 카트리지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추가로 품질테스트를 의뢰, 통과해 조달청에 물품 등록까지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재제조토너카트리지 품질 테스트는 온도, 습도 테스트부터 출력수명시험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되며 통과 제품에 한해 조달청에 물품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품질인증 기관에서의 공증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카트리지사업팀 박사훈 팀장은 “ISO 14001/9001, 친환경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의뢰 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의 공증은 중증장애인이 생산하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의 재제조토너카트리지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편견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나안근로복지관은 2003년 장애인 분야 최초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생산, 판매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성남시 1호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 기준 18억원을 넘는 매출 규모와 직업재활시설 중 드물게 약 월 12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의 생산품은 조달청, 학교장터, 우체국B2B,녹색장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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