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지난 24일 ‘2017년 제1차 네트워킹 사업주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정유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지난 24일 ‘2017년 제1차 네트워킹 사업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6년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사업 실적 및 매출현황 보고와 2017년 주요 사업계획, 판매 전략 등을 소개하는 순서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재활의 성공에 필요한 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측에서는 “특정 품목 즉, 사무용품과 화장지 등의 판매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안정된 경영을 유지하도록 판로개척에 힘써야 한다”, “신규 시설의 지원 방향과 임가공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유석영 원장은 “93개 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안정된 유통망을 통해 판매 촉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니터링단을 상시 운영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경기도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품의 대중화에도 집중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2016년 매출 총액은 63억여원이었으며, 2017년 매출 목표액은 85억으로 설정해 공격적 마케팅과 전문화된 유통기반을 조성해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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