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대학교가 지난 5일 LG유플러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위드유와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복지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가 지난 5일 LG유플러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위드유와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4년 현장견학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산학교류를 시작했고, 상호 맞춤인재 지원을 위한 교류를 통해 현재 12명의 장애 졸업생이 재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복지대학교는 올해 교육과정 내에 ㈜위드유와 연계한 위드유 협약반을 운영하며 현장실습자에게는 학점이 부여되고 직원의 직무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위탁교육에 필요한 인력 및 교육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위드유는 학기 중 재학생에 대한 직장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전문학사학위 취득 학생 중 소정의 평가를 통해 전공능력 및 직무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 학생을 선발해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보장한다.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은 “위드유 협약반이야 말로 정부에서 강조하는 사회맞춤형 교육의 기본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과정, 운영, 평가, 현장실습, 채용 부문에서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류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드유 장광국 대표이사는 “어느 기업이나 우수한 인재채용이 관건인데, 이미 재직 중인 한국복지대학교 졸업생이 우수하기 때문에 기업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토대마련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서로 WIN-WIN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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