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이 지난 11일 경기북부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경기지역 특수교육대상자 고등학교 2, 3학년, 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진로를 고민하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의 전반을 경험하게 하고자, 전공수업(사무자동학과, 노인케어학과, 서비스학과, 뷰티케어학과) 체험 및 대학 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접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지수 학생은 “꿈에 그리던 대학이라는 곳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노인케어학과와 뷰티케어학과 수업이 재미있었고 요양보호사가 되어 요양원에 취업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 앞으로 호산나대학에 꼭 진학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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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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