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6 과천시장애주간행사를 진행한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자의 일상에서 서로를 같은 위치에서 마주보고 바라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8일부터 19일까지 과천 내 초등학교와 지역 곳곳을 방문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20일부터 21일은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활짝 열어 복지관 내 휠체어그네 체험, 한국마사회 승마힐링센터와 함께 재활승마에 대해 소개하며 미니 말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복지관 오픈하우스를 연다.

21일은 문원2동 놀이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는 베리어프리 영화관람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마지막 22일은 과천 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빛 그림을 활용한 장애이해 동화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진다.

자세한 참여 시간 및 내용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02-2185-80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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