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가 지난 14일 상록구청 1층 시민홀에서 ‘제11회 안산시 사랑의 수화제’를 개최했다.

‘사랑의 수화제’는 언어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수화를 통해 농아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위해 수화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수화동아리들이 참가한 이번 수화제의 대상은 손짓사랑(경안고등학교 )팀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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