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공연이 끝난 후 극단 '아라리인형의 집' 단원과 강화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화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강화장복)이 13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인형극 '정선아리랑'을 실시했다.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일상 속 즐거움과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극단 '아라리인형의 집'이 인형극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12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정선아리랑의 가사와 정선의 전설, 민담을 바탕으로 구성된 한 여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강화장복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공연을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즐거움이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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