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파견’ 모습.ⓒ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경기도 내 척수장애인이 주로 입원하고 있는 재활병원에서 ‘2015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척수장애인이 된 사람들은 처음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장애를 수용하기가 어려우며, 이와 동시에 삶의 방향성을 잃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초기 척수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정보메신저는 긍정적 장애 수용을 위한 상담과 일상생활재활에 필요한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준비된 사회(일상)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의정부힐링스병원(의정부시 소재)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분당베스트병원(분당시 소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SRC재활병원(광주시 소재)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에서 총 4명의 정보메신저가 파견을 진행 중이다.

병원 내 환자, 보호자, 외래환자 등 정보와 상담이 필요한 척수장애인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31-679-0292, www.gscia.org)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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