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라온제나앙상블이 오는 22일 오후3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제4회 재능나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외부 지원 없이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자비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연주 곡목은 여인의 향기, 쇼스타코비츠 왈츠 '번지점프를 하다',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짜르트 심포니 25번 사단조 등이다.

박상현 라온제나 앙상블 대표는 "2012년 창단한 뒤 인천장애인복지관 등의 도움으로 단체를 이끌어오다 올해는 자비를 들여 정기공연을 올리게 됐다"며 "장애인 연주자들의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능나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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