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통약자가 하모니콜을 이용하기 위해 탑승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사장 최정)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콜택시 ‘하모니콜’을 5대 증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시의 하모니콜 소속 차량은 26대에서 31대로 늘어나게 됐다.

하모니콜은 1·2급 장애인과 65세이상 노약자로써 의료기관에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안산시내 교통약자들을 위한 하모니콜 서비스를 개시했고 그동안 1800여명이 모두 12만여회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하모니콜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10km까지 1000원이고, 5km가 늘어날 때마다 2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섬김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동안 교통약자들을 위해 무료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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